바쁜 일상 속에서 조금이나마 숨을 돌릴 수 있는 점심시간. 어느새 옆에 다가온 작은 친구에게 식사의 일부를 나누어 준다. 시원한 그늘에 앉아 머리위에서 흔들리는 나뭇잎을 바라본다. 시간에 쫓겨 허겁지겁 하지 않고 천천히 밥을 먹고 있으니 마음에도 여유가 생겨, 바람이 지나가는 것이 눈에 보이는 것 같다. ⓒ 박정은 - 뜻밖의 위로. 이봄
네가 무언가에 열중하고 있을 때 지저분해진다고 혼내지 않을게. 빨리 하라고 재촉하지도 않을게. 쓸데없이 그런 걸 왜 하고 있냐고 다그치지 않고 기다려 줄게. 삐뚤빼뚤 돌아가도 반듯해야 한다고 재지 않고 손이 더러워지거나 다치면 깨끗이 씻어주고 반창고를 붙여줄게. 그러니 너 하고 싶은 거 즐겁게 열심히 하렴. 엄마 아빠는 그저 네 옆에서 응원하며 지켜봐 줄게. ⓒ 이선형 - 엄마, 이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미래와 사람 출판. 저도 그렇게 켰을텐데요. 어떻게 컸는지 자주 까먹습니다.
내가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그동안 잘한 일은 뭐고 못한 일은 뭔지, 그래서 나는 누구인지 생각해보게 만드는 책입니다. 부담되지 않게 적을 수 있는 여백도 있고, 표지가 단단하고 두꺼워서 글쓰기 좋습니다. 나에 대해 생각도 하고 글도 써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솔직한 생각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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