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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만 하는 것] 원진주 - 솔직하고 발칙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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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어른이 됐고  나름 판단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됐다. 그런데 아직도 '보통'에 대해서는  가늠이 되지 않는다. 도대체 어른들이 생각하는 보통은 무엇이고  보통이 아닌 것은 무엇일까? 우리의 인생에서 보통을 알아내는 건  참 보통일이 아닌 것 같다. ⓒ 원진주, 솔직하고 발칙하게. 미래와사람 출판.

[열정과 재능을 점검] 이명혜 - 17년째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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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가  적성에 맞지 않는 것 같은가? 마음 속에 자꾸 다른 꿈이 떠오르는가? 더 나은 회사 혹은  더 나은 길이 있지 않을까 고민되는가? 그렇다면 잠깐 바람을 피워보길 권한다. 내 꿈이 무엇인지를 찾기 위해  과감하게 시간을 투자해 보시라. 그리고 충분히 그 길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점검해 보시라. 만약 이 길이 아니라고 생각되면  과감히 돌아오자. ⓒ 이명혜, 17년째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사이다 출판.

[오늘을 온전히 살아낸] 정한경 - 안녕, 소중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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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알고 있습니다. 일어설 힘조차 없는 사람에게  일어서는 방법을 전해 주는 것만이  그 사람을 위하는 길이 아니라는 것을, 주저 앉아 울고 싶은 사람에게  울지 않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만이  진정한 위로가 아니라는 것을,  아픔을 겪어내고 있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내일의 행복이 아닌, 현재를 견뎌 낼 힘이라는 것을,  오늘을 온전히 살아낸 사람에게  내일의 희망이 있다는 것을 말이죠. ⓒ 정한경 - 안녕, 소중한 사람. 북로망스 출판.  

[자연은 무심한 마음으로] 조희 - 장자의 비움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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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무심하지만 우리들을 위해  많은 것을 준다. 자연은 생색내며 우리를 도와주지 않는다. 그냥 무심히 해가 뜨고 달이 뜨고 별이 뜨고  썰물과 밀물이 왔다 갔다 할 뿐이다. 그런 무심한 천체의 운행이지만 그것이 없다면 우리는 살 수 없다. 자연은 이처럼 무심한 마음으로  우리의 삶을 도와준다. ⓒ 조희, 장자의 비움 공부. 리텍콘텐츠 출판.  

[이 길의 끝이] 글봇 아스테리아 - 모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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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리 이렇게 뾰족뾰족한 모서리를  밟고 걷는 게 삶인 걸 알지만, 우는 건 아파서가 아니라  네가 알아줬으면 해서였다.  닳지도 않을 모서리에  다음 발걸음을 옮기며,  단지 나는 이 길의 끝이 너이길 바랐다.  그런 희망만 있다면  모두 견딜 수 있을 것 같았다. ⓒ geulbot_asteria https://www.instagram.com/p/CKBzvKaFKQt/?utm_source=ig_web_copy_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