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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가 되어주자] 이선형 - 엄마, 이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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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방과 이야기할 때   말하는 사람이 열과 성의를 다해 이야기할 수 있도록   추임새를 넣어주는 자세도 필요합니다.  내 입장만 내세우거나 내 주장을 설득시키려고만 하지 말고요.  아, 쉽지 않습니다.  판소리를 할 때  소리꾼 옆에서 북으로 장단을 맞추며  '얼쑤', '좋구나' 하며 추임새를 넣어주는  사람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고수' 이다. 고수의 추임새에 소리꾼은 더욱 신명나게  열과 성의를 다해 소리를 완성한다. . 아이가 엄마와 '대화'라고 하는 소리를 낼 때 엄마는 판단하거나 지도하려는 잔소리꾼이 아니라  '얼쑤' 하고 추임새를 넣어주는  우리 아이만의 '고수'가 되어 주자.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이  그것을 실천하려는 노력과 더해지면  아이와 엄마는 세상 누구보다 더 편안하고  즐거운 대화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 이선형 - 엄마, 이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미래와사람 출판. https://blog.naver.com/marasong88/222254235852    

[자신만의 시계] 이선형 - 엄마, 이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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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은 다양한 경험을 하며  자신만의 시계를 만들어 가는 중이다. 물론 너무 느리거나 빠르게 돌아가는 경우에는  부모가 시간을 관리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엄마들은 그것을 알려주려고 하기보다는 자신의 시계에 맞춰 아이를 움직이게  하려고 재촉한다. 그런 엄마의 말이 아이의 마음을  더욱 불안하고 예민하게 만들고 만다. 아이들의 행동이 느린 것은 당연하다. 그러기에 엄마가 예상하는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확보해서  아이에게 행동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 이선형 - 엄마, 이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미래와 사람 출판. 아이와 엄마와의 관계 뿐만이 아니라  나와 나 아닌 다른 사람과의 모든 관계에 해당되는거 같아서 여러번 읽게 되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