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ination will often carry us to worlds that never were. But without it we go nowhere. - Carl Sagan ⓒ Aureo Bae, The Book of English 상상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곳으로 우릴 데려가곤 한다. 그렇지만 상상하지 않는다면 우린 무슨 일도 해낼 수 없다. - 칼 사강 (칼 세이건) ⓒ 아우레오 배, 영어책. 바른북스 출판.
살다 보면 상처 받은 과거의 나를 마주해야 하는 때가 온다. 그리고 그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 주어야 한다. 그때는 몰랐던, 그러나 지금은 알고 있는 멋진 대답을 들고서 말이다. 나는 어떤 상처를 외면하고 있을까. 어떤 아픔을 방치하고 있을까. 만약 용기를 내 지난 날의 나를 만난다면, 나는 어떤 이야기를 해줄 수 있을까. 사람은 누구나 상처를 받고, 언제든 넘어질 수 있다. 하지만 상처받은 자신을 스스로 안아 줄 용기만 있다면, 우리는 언제든 다시 일어설 수 있다. ⓒ 정한경 - 안녕, 소중한 사람 북로망스
오늘은 사진을 찍어야지, 마음먹고 카메라를 챙겨 밖으로 나오면 평소와는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보게 된다. 바쁘게 지나가느라 보지 못했던 가게 앞에 가지런히 놓인 마른 꽃들에도, 돋아난 새싹이며, 나란히 앉아서 꾸벅 꾸벅 졸고 있는 고양이들에게도 한 번 더 눈길을 주게 된다. 특별한 작품을 찍는 것이 아니더라도 일상속에서 그렇게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계기를 준다. ⓒ 박정은 - 뜻밖의 위로 이봄.
진동은 공기를 타고 전달됩니다. 음악은 진동의 과정을 들려주지만, 그림은 진동의 결과를 보여줍니다. 우리가 고흐의 그림을 보고 감동하는 것은 , 고흐의 그림이 사진 같아서가 아니죠. 고흐의 절박한 떨림이 붓을 타고 캔버스에 고스란 전달된 흔적을 부지불식간에 느끼기 때문일 겁니다. 지금까지의 썰은, 나를 떨리게 하는 그 무엇을 찾아야 한다는 거죠. 그 떨림이 분노에 의한 것이든 환희에 의한 것이든, 티끌만큼이라도 스스로를 이끄는 일에 망설이지 말고 기꺼이 끌려가면, 또 다른 세계기가 펼쳐질 것이라는 얘깁니다. ⓒ 석정현 - 설화집. 성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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