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행복과 가치] 박성혜 - 네가 거기 그대로 있어준다면
저 빙하를 눈앞에서 바라보게 된다면 어떤 느낌일까.
마스크와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얻은 것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계절의 변화가 이토록 아름답고
자연의 색이 이렇게나 황홀한 것이었구나.
소소한 일상속에서 누리는
삶의 행복과 가치가 이전보다 더 커졌다.
다시 떠나게 된다면 그곳이 어디든지 상관없이
동네 아이의 얼굴, 허기를 달래줄 밥상,
커피가 담긴 찻잔처럼
아주 소소한 것들에 있는 행복을 찾아보고 싶다.
ⓒ 박성혜, 네가 거기 그대로 있어 준다면
- 우리가 여행을 다시 부를 때
두사람 출판.
......
일상의 가치, 행복의 의미.
곁에 있는 나무와 바람과 하늘이 주는 아름다움.
모든게 신비롭고 기적이다 싶습니다.
작고 소중한 행복이 바로 앞에 있음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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