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밝은 햇살] 정여울 -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하루 한 시간동안 아무 걱정 없이
산책을 하거나 마음 챙김을 위한 명상을 하는 것은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 일도 안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더 나은 삶과 더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훨씬 지혜로운 스케줄 관리가 아닐까.

우리가 잠시 마음의 고삐를 내려놓고,
너무 많은 욕망과 스케줄의 가지치기를 할 수 있기를.
그리하여 가장 중요한 꿈의 줄기가
더 환한 세상의 햇살과
더 풍요로운 정신의 자양분을
듬뿍 얻을 수 있기를.

ⓒ 정여울 -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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