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추구] 석정현 - 썰화집


사람은 누구나 재미를 추구한다.
생존을 위한 기본적 욕구를 제외한 삶의 모든 행위가
다 그렇다고 해도 절대 과언은 아닐 것이다.

때문에 남이 재미있어하는 모습을 보면
함께하고 싶어 하는 본능이 있다.
그 본능을 역이용하는 것이다.
내가 재미있게 놀았던 흔적을 남기면 된다.

나는 이를 이기적 놀이라고 부른다.
남을 위한 것이 아닌,
철저하게 나만을 위한 그림을 그리는 것.
재미는 향수와 같아서
화면에 나의 재미가 묻어 있으면 퍼진다.
그 향기를 무시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

ⓒ 석정현 - 설화집
성안당





 

댓글

7일동안 가장 많이 본 글

주변 온도를 올려 주는 음식. 강가희 - 이제, 당신이 떠날 차례

[다시 피어나는 꽃] 박노해 - 오늘은 다르게

[Forgiveness] AureoBae - The Book of English

[뒤집어 생각해 보는 연습] 이선형 - 엄마, 이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미안하다는 말은 아무리 늦게 도착해도] 정여울 -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