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21의 게시물 표시

[상반된 감정] 김선현 - 그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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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음은 하나가 아닐때가 많습니다. 이쪽도 저쪽도 아닌것 같은 때가 있는가 하면, 이쪽과 저쪽 둘 다인 것 같은 때도 있죠. 사람은 이처럼 애정과 증오, 독립과 의존, 존경과 경멸 등 완전 상반되는 양가감정을 동시에 갖기도 합니다. 마음을 치유하는 과정에서는 두 가지 상반된 감정이 존재한다는 점을 확인하고 처리하는 일이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 앙리 마티스, 마음. ⓒ 김선현 - 그림의 힘. 8.o Eight Point  

[상처를 삭제할 수는 없지만] 정여울 -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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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학을 공부한다는 것은 나에게 내 상처를 바라보는 프레임을 바꾸는 일이었다. 나의 치명적인 실수까지, 나의 가장 어두운 상처까지 대면하여, 그 상처로부터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마침내 그 상처를 완전히 나의 일부로 끌어안는 것. 심리학을 공부한다는 것은 날마다 이 세상과 새로운 사랑에 빠질 수 있도록 내 마음을 더욱 투명하게, 부드럽게, 해맑게 가꾸는 일이다. 상처를 삭제할 수는 없지만, 상처를 바라보는 나의 프레임을 바꾸는 것, 그것이 진정한 치유의 시작이다. ⓒ 정여울 -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김영사. 

[체온처럼 한결같은] 박근호 - 당신이라는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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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나큰 욕심일지 모르겠으나 딱 체온 같은 사랑을 하고 싶다. 안 그래도 세상이 이렇게 숨 막히는데 사랑하는 사람한테까지 계산하고 배신하고 속이고 상처 줄 필요가 있을까. 너무 급한 마음으로 뜨겁게 다가오는 것도 아니고 수많은 방어기제를 드러내며  차갑게 시작되는 것도 아닌 그냥 체온처럼 한결같은 온도의 사랑. ⓒ 박근호 - 당신이라는 자랑. 히읏출판.  

[진동과 떨림] 석정현 - 썰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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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은 공기를 타고 전달됩니다. 음악은 진동의 과정을 들려주지만, 그림은 진동의 결과를 보여줍니다. 우리가 고흐의 그림을 보고 감동하는 것은 , 고흐의 그림이 사진 같아서가 아니죠. 고흐의 절박한 떨림이 붓을 타고 캔버스에 고스란 전달된 흔적을 부지불식간에 느끼기 때문일 겁니다. 지금까지의 썰은, 나를 떨리게 하는 그 무엇을 찾아야 한다는 거죠. 그 떨림이 분노에 의한 것이든 환희에 의한 것이든, 티끌만큼이라도 스스로를 이끄는 일에 망설이지 말고 기꺼이 끌려가면, 또 다른 세계기가 펼쳐질 것이라는 얘깁니다. ⓒ 석정현 - 설화집. 성안당.  

[따뜻한 미래] 김선현 - 그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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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록 지금 풍족하지 않더라도 그림 속 여유로운 정경을 마주하며 따뜻한 미래를 꿈보면 어떨까요. 미래에 내가 살고 싶은 풍경은 어떤 모습인지 상상하며 잠시나마 마음의 긴장을 놓아보길 바랍니다. ⓒ 김선현 - 그림의 힘. 8.0 Eight Point 나는 그저 우주가 내게 보여준 것을 봤을 뿐이다. - 클로드 모네

[재미 추구] 석정현 - 썰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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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재미를 추구한다. 생존을 위한 기본적 욕구를 제외한 삶의 모든 행위가 다 그렇다고 해도 절대 과언은 아닐 것이다. 때문에 남이 재미있어하는 모습을 보면 함께하고 싶어 하는 본능이 있다. 그 본능을 역이용하는 것이다. 내가 재미있게 놀았던 흔적을 남기면 된다. 나는 이를 이기적 놀이라고 부른다. 남을 위한 것이 아닌, 철저하게 나만을 위한 그림을 그리는 것. 재미는 향수와 같아서 화면에 나의 재미가 묻어 있으면 퍼진다. 그 향기를 무시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 ⓒ 석정현 - 설화집 성안당  

[작은 성공이 모여] 강은영 - 당신의 뇌를 바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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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도 성공하고 싶다면, 나의 가치를 세상에 알리고 인정받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이루어 내는 삶과 성공하는 삶을 선택하면 된다. 처음 시작은 부디 작게 하길 바란다. 뇌를 잘 활용하여 작은 성공을 이루는 경험들이 쌓이면 자신감이 생기고 점점 큰 성공을 할 수 있게 된다. ⓒ 강은영 - 당신의 뇌를 바꿔 드립니다. 라온북

[존재 그 자체로 반짝반짝 빛나는] 정여울 -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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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점점 더 나다워지기를, 내가 다만 꾸밈없는 나임으로써 최고의 자유를 얻기를 꿈꾼다. 나는 나인 채로, 당신은 당신인 채로, 아무것도 바꾸거나 덧칠할 필요 없이, 있는 그대로, 존재 그 자체로 반짝반짝 빛날 수 있기를. ⓒ 정여울 -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김영사  

[그저 좋다] 김선현 - 그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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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잘 보면, 무엇 하나 주인공이라고 할 만한 것이 없습니다. 애써 어떤 의미를 찾아내지 않아도 그저 좋다 하며 볼 수 있는 그림입니다. 예민한 의식과 긴장을 내려놓도록 유도합니다. 마치 답답한 단추를 전부 끌러놓은 것처럼 무장해제시는 것이죠. 꿈에서 본 듯 몽환에 잠기고 편안함을 제공하는 이유는 그 때문입니다. ⓒ 김선현 - 그림의 힘 8.0 Eight Point  

[작은 행복을 자주] 박근호 - 당신이라는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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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행복이라는 건 거대한 한 덩어리를 뜻하는 건 아닌 것 같다. 행복을 느끼기 위해서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얼마나 자주 하는지가 더 중요한 영역이라고 본다. 큰 행복을 찾으려고 방황하지 말고 작은 행복을 자주 찾는 것. 그게 요즘 느껴지는 무력감에 대처하는 나의 자세다. ⓒ 박근호 - 당신이라는 자랑 히읏  

[그림은 논리적인 것] 석정현 - 썰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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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새거나 해서 피곤하면, 이성과 논리가 마비되는 것을 느낍니다. 좌뇌는 우되든, 주 활동시한이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성이 역할을 못하면 자연히 의식체계를 감성과 본능이 지배하게 되겠죠. 얼핏 그림은 감성적 작업이니 그게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 법도 합니다. 하지만 그림은 본능보다는 논리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새삼, 긴 호흡의 작가 생명과 창작력이라는 것은  순간의 영감과 감성보다는, 규칙적인 일정과 자기 관리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몸으로 깨닫습니다. ⓒ 석정현 - 썰화집. 성안당.  

[뇌호흡] 강은영 - 당신의 뇌를 바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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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는 직접 만지거나 느낄 수 없기에 뇌로 호흡하기 명상을 통해 뇌를 느끼고 인식할수 있다. 브레인 명상의 효과는 자신의 뇌를 얼마만큼 잘 느끼고 뇌에 집중할 수 있느냐에 따라 큰 차이난다. 뇌호흡을 하기 전에는 눈을 감고 먼저 뇌의 상태가 어떠한지, 막힌 곳이나 아픈 곳은 없는지 느껴본다. 에너지나 색깔로 표현해도 좋다. 그리고 그 부위에 집중하면서 천천히 호흡한다. ⓒ 강은영 - 당신의 뇌를 바꿔드립니다. 라온북

[give ~ a heads-up 미리 알려주다] AureoBae - The Book of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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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 sure to give everyone a heads-up about the inspection tomorrow morning. 내일 아침 점검이 있다고 사람들에게 미리 알려주는 거 잊지마. ⓒ 아우레오 배, 영어책 바른북스  

[우리를 구원하는 것] 정여울 -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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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고통이라는 재료를 요모조모, 조물조물 버무려 무언가 엉뚱한 것을 만들어 보고 싶어한다. 그러니까 고통이 엄습해올 때면 그것을 표출하기보다는 승화할 것을 꿈꾼다. 아프다고 소리치며 화를 내고 물건을 깨뜨리는 것은 표출이지만, 아픔을 오래오래 발효시켜 글이나 그림이나 음악 같은 또 하나의 미디어로 표현하는 것은 승화다. 이 승화의 과정이 우리를 끝내 구원한다. ⓒ 정여울,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김영사

[비가 그치고 나면] 박근호 - 당신이라는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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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밖으로 내리는 비를 가만히 바라보다 그런 생각을 했다. 비가 그치고 나면 이제 몹시 추워지겠구나. 생각해보면 항상 계절이 바뀔 때마다 비가 내렸었다. 벚꽃 잎이 다 떨어지고 더워질 때도 나뭇잎이 다 떨어지고 옷을 두껍게 입어야 할 때도 어떤 신호처럼 비가 내리고는 했다. 그런 자연 현상은 마치 나에게 말을 해주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만약, 네 삶에 비가 내린다면 그것도 아주 많이. 우산을 들어도 어깨가 젖고 어딘가로 향할 수 없을 정도로 퍼붓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그건 너의 계절이  확연히 바뀌기 위해서라고. 비가 그치고 났을 때만 볼 수 있는 하늘과 비가 그치고 났을때만 바뀌는 계절을 한 아름 느끼게 해주려고 그렇게 비가 내라는 거라고. ⓒ 박근호 - 당신이라는 자랑. 히읏.

[하면 된다] 석정현 - 썰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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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된다 뭐든 하기 전이 가장 무섭다. 겪어보지 않은 일에 대해 갖가지 부정적인 케이스를 끌어모아  대처법을 구축하는 것은  인간의 당연한 생존 전략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막상 겪고 나면 만만해진다. 그러니, 쫄지 말고 그냥 하면 된다. ⓒ 석정현 - 썰화집 성안당  

[선택의 힘] 강은영 - 당신의 뇌를 바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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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풍요롭게 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성공하는 연습이 아니라 선택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성공한 사람들은 선택의 힘을 믿고 잘 쓰고 있는 사람들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상황을 바꾸고 싶어 하지만 쉽게 그렇게 하지는 못한다. 실제로 행동에 옮기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지금까지와는 다른 선택을 하는 연습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 강은영, 당신의 뇌를 바꿔드립니다. 라온북 이 책은 뇌가 정보와 감정을 처리하는 방식을 시작으로  두뇌 유형별 (이성좌뇌, 감성좌뇌, 이성우뇌, 감성우뇌) 특징을 알아보고, 두뇌 유형별로 루틴을 만드는 방법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검사지와 시트지, 작성된 참고 시트지도 적절하게 소개되고 있으며,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호흡법과 명상법이 나와있는데,  뇌를 키우고 나쁜 기운을 몰아내는 방법은 좀 재미있네요. 그리고 작심삼일을 반복하는 원인과 작심삼일을 이기는 방법은  많은 사람들이 활용해볼만 하다 싶습니다. 뇌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알기 쉽게 풀어쓴 책이라서 여러번 보게될 책입니다. 두뇌의 유형을 정답 고르듯 정확하게 나눌 수는 없을테니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시도해봐야겠지요. 아침마다 명상을 해야지 마음만 먹고 있었는데, 소개된 명상법을 따라해봐야겠습니다. 감정 일기와 칭찬 일기 쓰기, 목표를 정하고 다듬는 방법도 꼭 해보려고요. 서평단에 선정되어 작가님으로부터 책을 받았습니다. 딱딱하지 않고 문장의 흐름이 부드러워서 읽기 편하지만,  읽기만 하고 끝나는게 아닌, 많은 생각과 행동을 실천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좋은 책, 고맙습니다.  

[give way] Aureo Bae - The Book of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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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excitement gave way to nervousness when I sold out my first products. 내 첫 제품이 완판 되었을때 나의 흥분은 곧 걱정이 되었어. ⓒ Aureo Bae - The Book of English 바른북스   

[더 밝은 햇살] 정여울 -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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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한 시간동안 아무 걱정 없이 산책을 하거나 마음 챙김을 위한 명상을 하는 것은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 일도 안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더 나은 삶과 더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훨씬 지혜로운 스케줄 관리가 아닐까. 우리가 잠시 마음의 고삐를 내려놓고, 너무 많은 욕망과 스케줄의 가지치기를 할 수 있기를. 그리하여 가장 중요한 꿈의 줄기가 더 환한 세상의 햇살과 더 풍요로운 정신의 자양분을 듬뿍 얻을 수 있기를. ⓒ 정여울 -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 김영사.

[충만하고 행복한 삶] 강은영 - 당신의 뇌를 바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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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이켜보면 브레인 루틴을 실행하고 나서 오히려 더 열심히 살았던 것 같다. 생활은 이전보다 훨씬 여유로워졌고 정신적·육체적으로도 편안했으며 눈에 보이는 성과들이 있었기에 무척 보람이 있었다. 무엇보다도 오늘 당장 죽는다고 해도 아쉽거나 후회스러운 일이 없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매일 충만하고 행복한 삶을 살게 했다는 사실이다. ⓒ 강은영 - 당신의 뇌를 바꿔드립니다. 작심삼일과 친한 나, 멀어질 수 있을까. 라온북.

[준비는 하되 걱정은 하지 말자] 박근호 - 당신이라는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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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을 보면 걱정을 미리하는 친구들이 생각보다 많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종일 걱정하면서 스스로를 힘들게 하고는 하는데 그럴때마다 캠핑 가서 느꼈던 이야기를 해주는 편이다. 미리 걱정하고 이것저것 준비하고 대처하는 자세는 너무 좋지만 그것 때문에 괴로워하지는 말자고. 어차피 무언가를 시작하거나 막상 그곳에 가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라고. 준비는 하지만 걱정은 너무 하지 않는 게 마음 건강에 더 좋지 않겠냐는이야기를 하고는 한다. 캠핑을 떠나는 것과 새로운 것을 시작하고 어떤 것을 준비 하는게 별반 다르지 않을 테니까. 도착할 때까진 아무것도 모른다. 그러니 준비는 하되 걱정은 그만할 것. ⓒ 박근호 - 당신이라는 자랑. 히읏. 도착할 때까지  무엇이 있는지 무엇을 보게 될지  아무것도 그리고 아무도 모른다.

[퍼즐 게임] 석정현 - 썰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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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즐게임 정말 불가능할 것 같았던, 내가 다가설 수 없을 것만 같던 그런 힘들고 어려운 시기가 시간이 지나고 나면 아무렇지도 않은 보통 이하의 난이도로 흥얼거리며 즐길 수 있게 되죠. 겪으면 겪을 수록 점점 깨닫고 느끼는 바가 많아, 플레이할 때마다 점점 최고 기록은 올라갑니다. 이것은, 삶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 석정현 - 썰화집. 성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