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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배운 것] 이명혜 - 17년째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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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를 다니면서 가장 많이 배운 것을 꼽아 본다면 인간 관계에 대한 것을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 같은 일을 하는 직원들과 오랜 시간 함께 생활하다보니 지연히 친분이 쌓이게 되었다. 이전과는 달리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다른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들을 통해 인간 관계를 새롭게 배울 수 있었다. 깊어지는 동료애와 십년지기 친구보다 친해진 동료들. 이것들은 인간관계를 배운 데 대한 부상이었다. ⓒ 이명혜, 17년째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사이다 출판. [회사에서 배운 것] 이명혜 - 17년째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출처:  https://marasong.tistory.com/798  [달려라 MaraSong]

[진정한 친구] 정한경 - 안녕, 소중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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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한 친구란 많은 것을 바라지 않고 언제나 그 자리에서 기다려 주는, 그저 서로의 고향이 되어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게 해주는, 삶에 지쳐 돌아왔을때 언제든지 양팔을 벌려 반겨줄 수 있는 그런 존재가 아닐까요. 나는 누군가의 고향일 수 있을까요. 어떤 상황에도 소중한 사람을 감싸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일 수 있을까요. 그토록 따스한 마음을 언제까지나 변함없이 품을 수 있을까요. 그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정한경 - 안녕, 소중한 사람 북로방스 [진정한 친구] 정한경 - 안녕, 소중한 사람   출처:  https://marasong.tistory.com/797  [달려라 MaraSong]

[거리감을 존중하는 건] 정여울 -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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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과 나 사이에는 그 어떤 노력으로도 건널 수 없는 간극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는 건, 결코 사랑의 포기가 아니다. 그와의 거리감을 존중하는 건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성숙한 내적 자각이다. 거리를 존중할 때 더 크고 깊은 사랑이 시작된다. ⓒ 정여울 ,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김영사 [거리감을 존중하는 건] 정여울 -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출처:  https://marasong.tistory.com/795  [달려라 MaraSong]

[Let's face it] AureoBae - The Book of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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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t's face it, there's nothing  you can achieve without work. Winning a lottery doesn't change  your life unless you learn  how to manage the funds. 사실을 받아들이자. 아무것도 안하고 얻을 수 있는 건 없어. 복권에 당첨되더라도  그 돈을 다루는 법을 배우지 않으면  인생은 그대로야. ⓒ 아우레오 배, 영어책. 바른북스 출판.   출처:  https://marasong.tistory.com/792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 나는 법. 피하지 말고, 사실을 받아들이고 상황을 마주해서 돌파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Let's Face it. 매일 영어책을 읽고 씁니다.  필사노트가 한 장 한 장 늘어날수록 영어실력도 늘어가겠죠?

[믿음을 주는 말] 이선형 - 엄마, 이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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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은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도구이기도 하지만, 누군가를 위로하고 행동을 변화하고 성장시키는 도구이기도 한다. 부모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신의 말을 들으며 자란 아이는 힘든 상황을 마주했을 때 그것을 극복할 힘을 낼수 있다. 아이에 대한 무한한 믿음을 가지고 그것을 말과 행동으로 아이가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표현하고 내 아이가 역경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기를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주자. ⓒ 이선형 - 엄마, 이렇게 말해서 고마워요. 미래와 사람.

[생에 한 번뿐인 이 순간] 정여울 -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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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언가를 후회 없이 사랑한다는 것은 저런 표정, 저런 느낌, 저런 열정에서 우러나오는구나. 부럽고, 아름답고, 눈부셨다. 우리가 이렇게 생에 한 번뿐인 눈부신 반짝임들을 놓치지 말았으면 좋겠다. 우리 앞에서 연주되는 생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이 순간은 오직 한 번뿐이니. 세상이 목말라 하는 것들을 찾기 위해 부디 유행이나 대세를 따라가지 않기를. 다만 자기 안의 목마름을 세상의 목마름과 합치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나의 열정과 세상의 허기를 일치시키는 마음공부를 게을리 하지 말기를. ⓒ 정여울,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김영사 출판.

[한결같은 온기를 전할 수 있는] 정한경 - 안녕, 소중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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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간다는 것이 당연하지 않게 되는 순간이 있다. 무엇에서도 의미를 찾을 수 없고,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새벽이 있다. 삶의 무게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가슴을 짓눌러 전부 놓아 버리고 싶은 그런 날. 누구에게도 보이지 못한 숨겨 둔 마음을 끌어안고, 토해 내는 한숨으로 긴 새벽을 간신히 버텨내는 당신에게 특별하진 않더라도 한결같은 사람으로 작은 온기라도 전할 수 있는, 당신에게 나는 그런 의미이고 싶다. ⓒ 정한경 - 안녕, 소중한 사람. 북로망스 출판 작은 온기를 전할 수 있는 사람. 작든 크든 사소한 걱정거리를 마음껏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 문제를 풀어주려는 사람보다 문제를 들어주는 사람. 나도 그런 사람이기를.  

[Right foot] AureoBae - The Book of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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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 got off on the right foot. 우리 시작 제대로 했어. ⓒ 아우레오 배, 영어책. 바른북스. ...... 제대로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시작해야겠습니다. 시작하고 행동하면 생각이 정리되면서 어떻게든 수습됩니다.

[삶의 행복과 가치] 박성혜 - 네가 거기 그대로 있어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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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빙하를 눈앞에서 바라보게 된다면 어떤 느낌일까. 마스크와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얻은 것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계절의 변화가 이토록 아름답고 자연의 색이 이렇게나 황홀한 것이었구나. 소소한 일상속에서 누리는 삶의 행복과 가치가 이전보다 더 커졌다. 다시 떠나게 된다면 그곳이 어디든지 상관없이 동네 아이의 얼굴, 허기를 달래줄 밥상, 커피가 담긴 찻잔처럼 아주 소소한 것들에 있는 행복을 찾아보고 싶다. ⓒ 박성혜, 네가 거기 그대로 있어 준다면 - 우리가 여행을 다시 부를 때 두사람 출판. ...... 일상의 가치, 행복의 의미. 곁에 있는 나무와 바람과 하늘이 주는 아름다움. 모든게 신비롭고 기적이다 싶습니다. 작고 소중한 행복이 바로 앞에 있음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대한 독립 만세] 나윤희 - 고래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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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많은 분들 덕분에 이렇게 편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걸  잊지 않아야겠다 싶습니다. [대한 독립 만세] 나윤희 - 고래별 2 표지 백정이 되라면 되고, 작부가 되라면 되겠습니다.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보다 쉬운 일이지요. 대한 독립 만세. ⓒ 나윤희, 고래별 2. [대한 독립 만세] 나윤희 - 고래별 2, 손글씨

[회사 생활의 비결 - 운동] 이명혜 - 17년째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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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 생활을 꾸준히 할 수 있었던 비결 : 퇴근후 운동 . 열심히 땀을 흘리다 보면 회사에서는 이해가 가지지 않던 그들의 지적이 이해가 갔다. 그러자 자연스럽게 그들의 입장 역시 생각하게 되었다. 물론 과하다 싶은 언행들도 있었으나 이 역시 운동을 하다보니 용서가 되었다. 참 놀라운 일이었다. ...... 퇴근 후에 하는 운동은 당신의 건강한 몸을 위해, 건강한 정신을 위해,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최고의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 이명혜, 17년째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사이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뿐만이 아니라 건강한 몸을 위해서라도  매일 10분씩 꾸준한 운동!! 출처:  https://marasong.tistory.com/764  

[돼지하고 싸우지 말자] 아우레오 배 - 영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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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learned long ago, never to wrestle with a pig. You get dirty, and besides, the pig likes it. 난 오래전에 배웠지, 절대 돼지랑 씨름하지 말 것을. 내가 더러워지는데다가 그 돼지가 좋아해. - George Bernard Shaw 아우레오 배, 영어책. 바른북스.  

[인어공주의 탄생] 나윤희 - 고래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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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소리가 들린다. 물속에 몸을 누이고  가만히 귀를 기울여본다. 그러면 그렇게 하면... 나의 심장이  날치떼처럼 웅웅대는 소리가 들리고  물거품이  이는 소리가 들리고  철썩 철썩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 소리가 들린다. 그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면 어렴풋하게 바다가 속살거린다. "너는 물고기로 태어났구나." ⓒ 나윤희, 고래별. RHK 알에이치코리아 출판. 줄거리도 좋은데, 색감이 너무 부드럽고 따뜻하네요. 1권 잠깐 펼쳐봐야지 했다가 다 보고 자겠구나 싶습니다.

[모든 일은 마음먹기 나름] 이명혜 - 17년째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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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도 귀가 있다는 말이 있다.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내가 품고 있는 마음들은  언행이 되어 모두가 알게 된다. 그래서 나는 나와 같은 직장인들에게  습관적인 긍정을 강력 추천한다. 습관적인 긍정은 회사 생활에 쾌적함과 유연함, 그리고 플러스적인 결과들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 나는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내가 회사를 오래 다닐 수 있었던 비결은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라고. 그리고 이 습관적인 긍정은 회사 생활에서만이 아니라  내 인생의 순간순간에도 큰 도움을 주는 툴이었다고. . 행복한 회사 생활이란, 행복한 하루하루란  어쩌면 종이 한 장에 불과한 마음 차이, 생각 차이에서 비롯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 이명혜, 17년째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사이다 출판.  

[사라지기 전에는] 박정은 - 뜻밖의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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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지기 전에는 그것이 내게 있었다는 것도 잘 모른다. 사라지고 나서야 그것이 내게  얼마나 소중했는지 알게 된다. 떠나가고, 없어지고, 지워지고...... 후회는 언제나 뒤에 남는다. 익숙하던 무언가를 떠나보내는 일은 슬프고 외롭다. 하지만, 비어 있어야만 다시 채워질 수 있기도 하다. 그렇게 다시 채워진 공간은 따뜻하고 충만하다. #상실의시대를살아가는존재들 ⓒ  박정은, 뜻밖의 위로

[상처를 확인하는 일] 정한경 - 안녕, 소중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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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이것 하나만 기억하세요. 어릴 적 우리가 넘어졌을 때 가장 먼저 했던 것은 상처를 확인하는 일이었다는 것을 말이에요. 당신의 상처를 확인하지도 않은 채 다른 사람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 무리하게 달려가거나. 타인의 시선 때문에 자신의 상처를 가볍게 여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당신의 상처를 확인하고, 충분한 시간을 가지세요. 다른 사람의 시선 때문에 자신의 아픔을 간과하지 마세요. ⓒ정한경안녕, 소중한 사람. 북로망스.

[왜 그 일을 하는가] 에리카 라인 - 나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만 남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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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나와 어울리는 삶을  구상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내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내가 무엇을 하느냐보다는 '왜' 그 일을 하느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자신의 '왜'를 이해하고 있다면   그 밖의 것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어 있다. 중요하지 않은 것들이 제거되면  꿈꾸던 삶이 더 분명하게 보인다. ⓒ 에리카 라인, 나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만 남기기로 했다. 갤리온 출판.  

[옆에서 응원하며 지켜봐 줄게] 이선형 - 엄마, 이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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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무언가에 열중하고 있을 때  지저분해진다고 혼내지 않을게. 빨리 하라고 재촉하지도 않을게. 쓸데없이 그런 걸 왜 하고 있냐고  다그치지 않고 기다려 줄게. 삐뚤빼뚤 돌아가도 반듯해야 한다고 재지 않고  손이 더러워지거나 다치면  깨끗이 씻어주고 반창고를 붙여줄게. 그러니 너 하고 싶은 거 즐겁게 열심히 하렴. 엄마 아빠는 그저 네 옆에서 응원하며 지켜봐 줄게. ⓒ 이선형 - 엄마, 이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미래와 사람 출판. 저도 그렇게 켰을텐데요. 어떻게 컸는지 자주 까먹습니다.  

[변화의 물결은] 정한경 - 안녕, 소중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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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절망을 벗어나기 위해  대단한 무언가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변화의 물결은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스스로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는 것, 내가 해내지 못한 것들보다는  지금껏 이루어낸 사소한 것들을 떠올려 보는 것. 나의 작은 노력에  커다른 응원을 보낼 줄 아는 것, 나의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마음으로 사랑할 줄 아는 것. ⓒ 정한경 - 안녕, 소중한 사람. 북로망스 출판.  

[긴 배웅 인사] 양주연 - 네가 거기 그대로 있어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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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많으면 하루에 네 번씩  항구로 배웅을 나갔다. 그때마다 같은 장면을 보았고  어김없이 가슴 어딘가가 찌르르해졌다. 오랫동안 손을 흔드는 가운데  흐르는 마음을 보았기 때문일 것이다. 고마움, 미안함, 아쉬움, 전하지 못한  복잡한 감정이 긴 배웅 인사에 담겨 있었다. 이 여행 이후 나는 누군가를 배웅할 때  힘껏, 오래도록 손을 흔든다. ⓒ 양주연, 섬 사람들의 인사법  네가 거기 그대로 있어준다면. 두사람 출판. 갑판에서 항구를 바라볼 사람을 생각하며  오랫동안 배웅하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