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동안 가장 많이 본 글
[진정한 친구] 정한경 - 안녕, 소중한 사람
진정한 친구란 많은 것을 바라지 않고 언제나 그 자리에서 기다려 주는, 그저 서로의 고향이 되어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게 해주는, 삶에 지쳐 돌아왔을때 언제든지 양팔을 벌려 반겨줄 수 있는 그런 존재가 아닐까요. 나는 누군가의 고향일 수 있을까요. 어떤 상황에도 소중한 사람을 감싸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일 수 있을까요. 그토록 따스한 마음을 언제까지나 변함없이 품을 수 있을까요. 그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정한경 - 안녕, 소중한 사람 북로방스 [진정한 친구] 정한경 - 안녕, 소중한 사람 출처: https://marasong.tistory.com/797 [달려라 MaraSong]
[힘을 빼면 가벼워 진다는 것쯤은] 무라카미 하루키, 상실의 시대
"어깨의 힘을 좀 빼라구. 어깨에 힘이 들어가 있으니까 그런 눈으로 사물을 보게 되는거야. 어깨에서 힘을 좀 빼면 훨씬 몸이 가벼워지잖아." "왜 그렇게 말하는 거야? 어깨 힘을 빼면 몸이 가벼워 진다는 것쯤은 나도 알아. 그런 말은 해봐야 아무런 소용이 없다구. 알겠어? 내가 지금 어깨 힘을 뺀다면 나는 산산조각이 난단 말이야. 난 처음부터 그런 식으로만 살아왔고, 지금도 그런 식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어. 한번 힘을 빼면 다신 본래대로 돌아갈 수 없다구. 자기는 왜 그런 걸 모르는 거야, 응? 그걸 모르면서 어떻게 나를 돌봐 준다는 말을 할 수가 있어?" ⓒ무라카미 하루키, 상실의 시대. 우리는 상대방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답을 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상대방은 그저 공감과 호응을 원했을 뿐인데도 말이죠. 그러면서 당연한걸 조언하기도 합니다. 무거우면 내려놔라, 답답하면 산책을 해라. 잠이 안오면 근육을 움직이는 운동을 해라 등등. 그걸 몰라서 물어본게 아닐텐데요. 어쩌면 그냥 그렇구나 고개 끄덕이며 수긍해주는 말을 기대했을지도 모릅니다. 무엇보다 아무말 말고 그냥 야, 나와. 고기사줄게. 하는 말이 가장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나도 성장하고 남도 위로해주며 우리 모두 같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Change] AureoBae - The Book of English
Change will not come if we wait for some other person or some other time. We are the ones we've been waiting for. We are the change that we seek. 다른 사람이나, 다른 때를 기다린다면 변화는 오지 않습니다. 우리 자신이 바로 우리가 기다리던 그 사람이에요. 우리가 바로 우리가 찾는 변화입니다. [Barack Obama] ⓒ 아우데오 배, 영어책 바른북스 . . . 변한다고 항상 기회가 오는 것은 아니지만, 변화하지 않으면 기회는 오지 않습니다. 행동하고 움직인다고 반드시 기회가 오진 않지만, 행동하고 움직이지 않는다면 기회는 없겠죠. 부디 부지런히 움직이고 행동하는 만큼 다양한 기회를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신만의 시계] 이선형 - 엄마, 이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아이들은 다양한 경험을 하며 자신만의 시계를 만들어 가는 중이다. 물론 너무 느리거나 빠르게 돌아가는 경우에는 부모가 시간을 관리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엄마들은 그것을 알려주려고 하기보다는 자신의 시계에 맞춰 아이를 움직이게 하려고 재촉한다. 그런 엄마의 말이 아이의 마음을 더욱 불안하고 예민하게 만들고 만다. 아이들의 행동이 느린 것은 당연하다. 그러기에 엄마가 예상하는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확보해서 아이에게 행동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 이선형 - 엄마, 이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미래와 사람 출판. 아이와 엄마와의 관계 뿐만이 아니라 나와 나 아닌 다른 사람과의 모든 관계에 해당되는거 같아서 여러번 읽게 되는 글입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