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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을 붙잡는 곳] 김나영 - 네가 거기 그대로 있어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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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이의 한적한 도로를 달리다 보면  시시각각 다른 모습을 내보이며  혼을 빼놓는 자연 풍광에  자꾸만 차를 멈춰 세울 수 밖에 없다. 눈길을 붙잡는 곳이  곧 목적지가 되는 곳,  마우이는 그런 곳이다. #마우이와_하와이안_보이 ⓒ 김나영 네가 거기 그대로 있어준다면. 두사람 출판. 파란 하늘, 맑은 바다. 제주도나 동해안의  여름 바다가 보고 싶어지는 사진입니다. 이 책은 10명의 작가가 모여서 쓴 여행기인데요. 책 제목도 참 좋습니다. 네가 거기  그대로 있어준다면  내가 찾아낼게,  내가 찾아갈게.  

[오늘을 온전히 살아낸] 정한경 - 안녕, 소중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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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알고 있습니다. 일어설 힘조차 없는 사람에게  일어서는 방법을 전해 주는 것만이  그 사람을 위하는 길이 아니라는 것을, 주저 앉아 울고 싶은 사람에게  울지 않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만이  진정한 위로가 아니라는 것을,  아픔을 겪어내고 있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내일의 행복이 아닌, 현재를 견뎌 낼 힘이라는 것을,  오늘을 온전히 살아낸 사람에게  내일의 희망이 있다는 것을 말이죠. ⓒ 정한경 - 안녕, 소중한 사람. 북로망스 출판.  

[살아간다는 것은] 정한경 - 안녕, 소중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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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며  많은 소중함들을 마주합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지 못하고  지나치곤 하죠. 모든 소중함들을 그 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싶습니다. 내 마음속 가장 단단한 곳에 새기고 싶습니다. 그럴 수 있다면 어떤 고난에도  굳건히 버텨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살아간다는 것은 어쩌면  소중한 시간들을 쌓아가는 것이 아닐까요. 떠나간 사람들에게, 여전히 나의 곁에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 자신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안녕, 소중한 사람. ⓒ 정한경 - 안녕, 소중한 사람. 북로망스 출판.